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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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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0월의 어느 가을날, 온 산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고 있을 무렵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지지리(知止里) 오지(奧地)마을 깊은 산골에서는 청아한 계곡 물소리와 함께 말씀의 풍요로움이 넘치고 영혼의 아름다운 찬양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찬양은 그곳에 모인 이들의 내면의 침묵으로 이어져 더욱 빛을 발하며 <작은불씨 기도회>라는 기도모임으로 태동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일치와 화목, 하나됨을 지향하는 <작은불씨 기도회>는 30여 년 동안 그곳 지지리 깊은 산골에 거처를 삼아 기도와 영적 지도를 하셨던 故김준호(1914~2010, 해남 계곡면) 선생께서 이 모임의 영적 산파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생의 깊은 내면의 영성을 따르고, 그 뜻을 같이하고자 했던 한 사람 한 사람의 소망이 모여 지금의 <작은불씨 기도회> 모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김준호 선생의 스승인… 더 보기 »작은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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