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한 뿌리에서 난 한 형제이다.
(김준호의 영적 여정 2) 1. 지지리의 밤, 시냇물 소리에 담긴 가르침 전라북도 장수군 지지리는 해발 600미터 고지에 있고 예전엔 화전민들이 살았다고 하는 아주 작은 시골 마을이다. 1978년 김준호가 요양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수도생활을 위해 냇가 곁에 있는 땅을 구입하고 움막같은 초가집을 두 채 지어 시작한 곳이다. 양옆은 곧바로 험한 산세가 솟아있어 이곳에 햇빛이 비추는 시간은 들판에 있는 시간보다 훨씬 짧다. 밤이 되면 남녁에 떠가는 달을 보게 된다. 김준호 선생은 곁에 앉은 자매들 또는 방문한 분들에게 가끔 이런 말씀을 했다. “달아, 너는 본래 빛이 없었지. 네 빛은 태양의 반사일 뿐이야. 우리 사람도 이 달과 같지 않소? 우리 안에는 본래 사랑이 없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부딪혀 반사될… 더 보기 »우리 모두는 한 뿌리에서 난 한 형제이다.
